QT/간증 나눔 - 받은 은혜를 서로 나누어 주님께 영광을!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내가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들을 돌아오게 하여
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며 내가 그들을 내게 범한 그 모든 죄악에서 정하게 하며
그들이 내게 범하며 행한 모든 죄악을 사할 것이라" (렘 33:6-8 )
회개와 심판의 메신저 였던 예레미야서를 읽어 가며 내가 만나는 하나님은
참 마음 약한 하나님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결코 나약하지 않으신 분이지만
이스라엘을 선택하셨고 사랑하시기 때문에 약하신 분..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라는 , 교회 앞 현수막 등에 적혀 길을 가다가도
흔히 보게되는 구절을 요즘은 더욱 맘 깊이 생각하게 된다.
언약에 불충한 백성들,죄와 악을 돌이키기를 거부하는 자녀들,배신을 보통으로 아는 이스라엘을
징계하기가 너무나 아까와서,차마 선뜻 매를 들지 못해 선지자들을 보내고 또 보내고..
'지금이라도 지금이라도 너희가 돌이키면 너희에게 하려던 징벌,내 뜻을 돌이키리라..'하나님은
미루고 회유하시며 심판을 늦추시고 계신다.
당신이 보내신 선지자가 배척당하며 위험에 처하고 수모를 겪고 있음에도..
부모라는 역할 속에 하나님은 당신의 마음을 부어 주셨다는 생각을 한다.
말로 해서 안되는 자녀의 그릇됨을 바로잡긴 해야겠는데
아파할 자식이 안타까워 쉽사리 때리지도 못하고
타이르고 경고하고 또 미루며 매를 들었다 놨다 애 끓이는 심정..
예레미야를 보내 거듭거듭 지금이라도 돌이키라고 외치게 하는 하나님의 마음은
자식의 아픔이 자신에겐 몇 배의 고통이 되는
바로 그 부모의 마음인 것을 생각한다.
(불경스런 표현일지 모르지만) 또 한가지 하나님의 맘 약함을 엿보는 부분을 읽는다.
유다,이스라엘에 대한 회복의 의지를 보여주시는 말씀이다.
치료하고,돌아오게 하고,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며,죄를 사하시겠다 하신다
때리기도 전에 벌써 용서하고 계신 것이다.
'처음과 같이'라는 구절이 맘 깊이 박힌다.
자녀된 이스라엘은 어떻게 변하고 거역할지라도
아버지는 변함없는 첫사랑 그대로 이신것을..
구약의 하나님은 무섭다,냉정한 신이라고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아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가슴으로 하나님을 묵상해보는 내겐 결코 아니다.
엄위하신 창조주요,왕이시요,영광 가운데 거하시는 만유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이신데도
나는 하나님이 내 부모요,아버지라는 생각을 더 절감한다.
근엄한 얼굴과 법대로 징치하며 저 높은 계단위에 앉아 계시는
그런 분이 아님을 말씀 가운데 발견한다.
사랑하는 자녀에 관한한 여리고 부드럽고 물기 많은 가슴이 되는
그 아버지의 자녀된 행복,특권, 기쁨,감사,감격....
그 아버지께 좋은 자식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품는다.
기쁨의 존재가 되고 싶다.
함께 살아온 시간들을 돌아보면 여전히 철부지요,많은 잘못들의 흔적들과
죄송함의 기억들이 남아 있지만 항상 용납해주시고 품어 주셨던 하나님 내 아버지..
그 말씀에 예민한 귀를 가지고 싶다
강퍅한 마음으로 자기고집을 버리지 않아 아버지의 징계를 부르는 불효한
이스라엘의 모습을 경계삼아야 한다
아버지의 사랑을 더욱 느끼고 풍성히 누리고 살아가고 싶은 마음과 함께
아주 작은 것으로라도 보답하며 살아 가고 싶다는 마음을 아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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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요16:33)"
지난주에 묵상한 요한 복음 16장 말씀중에 '세상을 이기다' 가
영어로는 'overcome(극복하다)' 으로 쓰여진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근엄한 얼굴과 법대로 징치하며 저 높은 계단위에 앉아 계시는 분'이 아닌
우리와 같은 연약함을 경험하시고 극복하신분이라서
저와 우리를 이해하시는 분이라는 것이 감사하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님과 함께 '이기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좋은글 감사해요.